서울남산국악당,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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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 개최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0.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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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에서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통차, 전통음악과 단풍 든 남산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탈출의 시간이 마련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직장인이 가장 기다리는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이 진행된다.

한옥과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음악

2009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된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한옥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는 공연장이다. 한옥의 고즈넉함과 목조건물의 온화한 색감이 어우러지는 서울남산국악당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삭막한 빌딩들과는 달리 여유로움을 선사해 준다.

따라서 자연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우리 전통악기 연주는 한옥으로 지어진 서울남산국악당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이다. 특히,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은 원음(原音) 그대로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색다르다. 인위적으로 음을 증폭시키는 음향시설을 배제하고,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호흡하면서 공연을 진행해, 처음 전통음악을 접하더라도 쉽게 우리 전통음악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요일별 프로그램을 차별화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은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했다. 정악, 민속악, 전통연희극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인근지역의 직장인뿐만 아니라 남산한옥마을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나들이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을 것이다.

월요일에는 궁중에서 연주되던 정악(正樂)인 천년만세와 영산회상이 공연되고, 수요일에는 원장현류 대금산조, 목요일에는 최옥산류 가야금산조와 가야금병창, 금요일에는 정가와 경기민요, 토요일에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전통연희극 마당놀이 뺑파전과 신놀부전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광대놀음 떼이루가 출연한다. 공연은 화요일, 일요일, 10월 28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 공연시작에 앞서 12시부터는 다도시연이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전통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서울남산국악당(02-2261-0512)

<공연개요>
공 연 명: 서울남산국악당 사랑채음악회 “오후의 햇살, 남산풍경”
공연일정: 2009년 10월 19일(월) ~ 10월 31일(토) / 총9회
공연시간: 월~토요일 12:20-12:50 (30분간) (*화요일, 28일(수) 제외)
공연장소: 사랑채(국악체험실)
입 장 료: 무료
부대행사: 다도시연 및 전통차 무료제공

보도자료 출처 :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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