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 특유의 콘셉트인 '좀비춤'과 함께 '하트비트'(Heartbeat)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뮤직뱅크를 통해 무대에 선 2PM은 정규 앨범 오프라인 발매 첫날부터 판매량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현재 온, 오프라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는 "이날 인트로 무대는 여섯 멤버가 앨범 수록 곡 중 6곡에 맞추어 개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고 밝히며, "이미 티저 영상 및 뮤직비디오 공개로 큰 기대를 모았던 Heartbeat는 2PM의 독특한 콘셉트인 '좀비춤'으로 시선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2PM이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안 큰 소리로 멤버들의 이름과 그룹의 이름을 외치며 힘찬 응원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현장 분위기는 어느 때 보다 뜨겁게 연출됐다.
 
이에 2PM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 무척 설레고 반가웠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소중하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데뷔 전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는 그룹 '레인보우'의 상큼한 데뷔 신고를 마쳤으며, 이 밖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케이윌, 에프엑스(f(x)), 씨야, 시크릿(Secret), 아이유, 유키스(케빈, 알렉산더, 일라이, 수현, 동호, 이기섭, 기범), 이나영, 에이포스(팝핀현준, 수아, 은별, 수린, 빅토리아)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