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 혼조세... 1610선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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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 혼조세... 1610선에서 등락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1.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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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소비 관련 지표 개선으로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개인이 동반 매수한데 힘입어 장중 162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6포인트 내린 1610.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화학이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와 LG전자, 오리온, 신세계 등 중국의 위안화 절상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소비 심리 회복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유통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20포인트 내린 476.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 다.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CJ오쇼핑 등이 내리고 있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가 상승하고 있다. 신종플루 진정과 환율하락 등에 힘입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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