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맥쿼리은행 서울지점 신설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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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맥쿼리은행 서울지점 신설 인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09.12.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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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4일,「은행법」제58조에 따라 2009.12.11(금) 호주 맥쿼리은행(Macquarie Bank Limited)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맥쿼리은행 서울지점은 우선 갑기금(영업기금)을 30억 원으로 하여 기업여신, 외국환매매업무 등을 중심으로 은행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호주 시드니에 본점을 두고 기업금융, 자산운용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 이 은행은 지난 3월말 총자산 1,304억 호주달러, BIS자기자본비율이 14.4%로, 'The Banker'지 발표에 따르면 동행은 2008년말 총 자산기준으로 호주내 6위, 세계 142위 수준이다.

금융위원회 관게자는 "맥쿼리은행의 국내지점 개설은 호주계 은행으로는 호주뉴질랜드은행에 이어 두번째이며, 동행 서울지점 신설에 따라 국내에는 16개국의 39개 외국은행이 총 54개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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