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장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고양시 일산서구)은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 백마부대를 방문한 김 의원은 사단 사령부에서 지휘부와 참모들을 만나 부대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곧바로 오두산 전망대를 찾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했다.
김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근무 중인 장병들을 보니 참 든든하다. 여러분 덕에 우리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최대한 도와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고양시 지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특수임무수행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및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장들이 함께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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