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장소를 문제삼는 것은 생트집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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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소를 문제삼는 것은 생트집에 불과"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9.12.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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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31일 예산안을 예결위 회의장이 아닌 국회 본청 245호로 옮겨 기습 처리한 데 대한 야당의 원천무효 주장에 대해 "생트집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신성범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피에서 "민주당이 보름째 점거하고 있는 그 자리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았다고 장소를 문제삼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한나라당은 정상적인 회의장이 보름째 봉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2회의장에서 제3의 장소로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이 장소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적법하게 처리된 결과를 뒤늦게 뒤집어 보려는 생트집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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