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기아차 K7 탄다... 광고출연료 기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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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기아차 K7 탄다... 광고출연료 기부 선행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1.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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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스타 이병헌씨가 최고급 준대형 세단 K7과 만났다. (사진=기아자동차 홍보실)
ⓒ 데일리중앙
한류스타 이병헌(39)씨가 최고급 준대형 세단 K7과 만났다.

기아자동차는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의 홍보대사로 KBS 드라마 <아이리스(IRIS)>의 주인공이었던 영화배우 이병헌 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은 출시 전 <아이리스>를 통해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인공 '김현준' 역의 이병헌씨와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K7이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병헌씨가 타게 되는 K7은 스노우 화이트 펄 컬러에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된 최고급 트림 VG 350 노블레스 프리미엄 모델이다. 본인이 드라마 촬영 등을 통해 K7을 직접 운전해 보고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씨는 "K7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성능을 지닌 차로, 유럽에서 생산되는 유수의 명차에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K7의 장점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류스타를 넘어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병헌씨가 최고의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K7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씨는 올 상반기 중 K7 광고를 통해서도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그는 광고 출연료 일부를 개발도상국의 아동 구호 활동에 힘쓰는 국제연합 아동기구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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