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석 선수는 이날 아르혼과 평가전에서 홀로 3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2군 주전 공격수 제프리 카스티욘이 1군 훈련에 참가하는 바람에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이를 놓치지 않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하이스트라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경기 후 하이스트라 감독은 인터뷰에서 시작과 동시에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던 석 선수의 활약에 칭찬을 보냈다.
20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석현준 선수는 지난 4일 아시아 선수로선 최초로 아약스에 입단 2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아르혼과의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둔 아약스 2군은 오는 18일 스파르타 로테르담 2군과 후반기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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