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에 나란히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권재관-김경아 커플이 오는 5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른바 개콘 커플 탄생이다.
두 사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3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결혼식 사회는 동료 개그맨인 윤형빈씨가 맡기로 했으며, 김경아와 함께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했던 정경미씨가 축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경아-권재관 커플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풀옵션' 코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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