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스마트폰용 '달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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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스마트폰용 '달력' 출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1.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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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폰 용 달력을 출시한 남성 그룹 '빅뱅'
ⓒ 데일리중앙
빅뱅 멤버 전원의 사진을 담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빅뱅달력'이 출시 됐다.

아이돌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것은 빅뱅이 최초로, '빅뱅달력'은 발매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품절 현상을 빚었던 2010 빅뱅 오피셜 캘린더 사진 중 멤버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한 컷만 엄선해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화질의 멤버 사진을 마음대로 확대 축소해 볼 수 있어 언제라도 휴대폰에서 '빅뱅달력'을 감상 할 수 있다.

'빅뱅달력'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 달마다 멤버들의 독사진이나 그룹, 단체사진으로 구성됐다. 캘린더 기능을 자유롭게 껐다 켤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달력을 보거나 사진만 감상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추가했다. 달력에 멤버들의 생일과 빅뱅 데뷔 기념일을 미니미 아이콘으로 표시해, 미니미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멤버의 독사진과 친필사인을 볼 수 있다.

'빅뱅 달력' 어플리케이션 다운 방법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빅뱅달력', 'BIGBANG Calendar'로 검색하면 된다. 가격은 2.99달러(한화 약 3,400 원)이다.

한편, '빅뱅달력' 판매 수익금은 현재 YG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고 있는 WITH 캠페인에 전액 기부금으로 전달 된다.

WITH 캠페인은 빅뱅을 포함한 YG엔터테인먼트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프로젝트로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멤버들이 WITH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빅뱅달력'의 수익금을 모두 캠페인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빅뱅달력'을 제작하면서 빅뱅멤버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또 한 번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빅뱅달력'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한 다날 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시도와 음악성으로 승부하며 한국 가요계를 선도하고 있는 빅뱅이 아이돌 최초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Mnet VJ 황바울은 "빅뱅 멤버 모두 착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태양의 경우 독실한 신자로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다. 진정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 "눈빛이 살아있는 탑(T.O.P)씨와 귀여우면서도 이젠 제법 남성적인 매력이 풍기는 승리씨, 꾸준한 음악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드래곤씨(권지용), 예능계와 음악계를 아우르며 다수의 팬들을 확보한 대성씨 등 빅뱅의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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