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OST 통해 새로운 스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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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OST 통해 새로운 스타 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0.01.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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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5인조 록밴드 '스위밍 피쉬, '공신' OST 통해 첫 인사

▲ 2010년 겨울방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이 OST를 통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신> OST에 참가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5인조 록 밴드스위밍 피쉬. (사진=짱 미디어 & 콘텐츠)
ⓒ 데일리중앙
2010년 겨울방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이 OST를 통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천하대 경쟁률을 뚫었다'고 할 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공부의 신>에 참가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5인조 록 밴드 스위밍 피쉬가 그 주인공.

<공부의 신> OST는 '파트 1'에 참가한 티맥스, 포미닛, 티아라에 이어 '파트 2'에 FT트리플, F(x), 비스트 등 아이돌 그룹의 총집합이라고 할 만큼 화려한 라인업으로 드라마 못지않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방영 초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자 OST '파트 2' 참가는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경쟁에 불이 붙었다.

드라마 OST 제작사에 따르면 25일 공개된 '파트 2' 앨범에는 신인은 물론이고 이름만 대도 알만한 인기 밴드 수 십 팀이 저마다 준비한 신곡으로 참가를 희망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인지도가 낮아 대중들에게 생소한 스위밍 피쉬가 선택된 건 드라마 내용과 잘 맞아 떨어지는 노랫말과 음악의 신선함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고.

OST 제작사인 마루아라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처음 노래를 듣고 '아 이 노래다' 할 만큼 드라마에 잘 어울렸다"며 "역경을 이겨내고 하늘 높이 힘껏 날자는 <FLY>의 노랫말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도전정신을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예 밴드인 스위밍 피쉬가 OST에 참가한 건 드라마 내용처럼 꼴찌들이 최고의 대학인 천하대에 합격한 것만큼 기적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한 것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위밍 피쉬의 <FLY>는 한번만 들어도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노랫말로 드라마에 완벽히 녹아들어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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