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이론'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운명이 공통점을 보이며 같은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권호영 감독의 영화 <평행이론>의 이달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평행이론> 공식 카페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진실씨와 마릴린 먼로의 평행이론을 주장하며 설득력 있는 근거를 대고 있다.
두 사람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라는 공통점을 비롯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배우로 성공한 점', '야구 선수와 결혼한 뒤 폭행으로 이혼한 이력',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점' 등이 서로 닮아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링컨과 케네디, 제임스 딘과 리버 피닉스, 나폴레옹과 히틀러 등도 '평행이론'에 해당된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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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큼은 틀림없는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