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신분도 아니고 진보신당 상임공동대표에서도 물러난 현재, 오히려 심상정을 주목하는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그를 새롭게 발견한 사람들, 호감을 갖는 사람들,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들, 지지하지 않더라도 인정은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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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은 윤여준(전 환경부 장관), 임순례(영화감독), 정태인(경제평론가), 시골의사 박경철(외과의사 경제평론가), 이대근(경향신문 논설위원), 이범(교육평론가), 김태형(심리학자), 이광호(레디앙미디어 대표), 오지혜(영화배우), 기선(만화가) 등 사회 각계 22명의 필자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간 심상정'을 파헤친 '심상정론'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국민 사회자 최광기씨의 사회로 개회선언, 손님 소개, 영상물 상영, 축사, 영상축사, 인사말,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책의 공저자를 비롯해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등 정계인사, 김종인 헌법자문위원회 위원장, 최장집 전 고려대 교수 등 사회원로, 박찬욱 영화감독, 가수 이상은씨, 배우 오지혜씨 등 문화 예술계 인사,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등 시민사회계 인사 등 각계 주요인사와 경기도와 고양시의 주민, 진보신당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출판기념회를 위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동영 국회의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정계 및 시민사회계 인사들이 미리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 이상은씨는 직접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