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서청원 대표 즉각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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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서청원 대표 즉각 석방 촉구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0.03.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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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표의 건강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는 서 대표의 즉각 석방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월 5일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된 서 대표는 지속적인 흉통으로 병세가 악화돼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또다시 입원해 심장질환과 수면다원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병세가 나빠지면서 주치의 권유에 따라 사흘 간 입원했다.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는 1일 "현재 서청원 대표는 돌발적인 심근경색이나 치명적인 돌연사 및 뇌졸중 등을 유발할 위험성이 혈관연축성 협심증, 관상동맥과 경동맥의 죽상경화증 등과 기도폐쇄로 갑작스런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등 도저히 정상적인 수감생활이 불가능 한 상태에 있다"며 즉각적인 형집행정지를 당국에 호소했다.

미래희망연대에 따르면, 의정부교도소 의료병동에 수감 중인 서 대표는 병동에 산소호흡기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개인적으로 마련한 휴대용 산소호흡기에 생명을 의존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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