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박사'로 널리 알려진 천문학자 조경철 박사가 81세를 일기로 6일 세상을 떠났다.
조 박사는 지난 2일 갑자기 고열에 시달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세가 더욱 악화돼 끝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눈을 감았다.
유족으로는 영화배우 출신의 부인 전계현씨와 아들 서원, 딸 서화씨가 있으며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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