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MB정권 설화레이스, 유행도 가지가지"
상태바
창조한국당 "MB정권 설화레이스, 유행도 가지가지"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0.03.23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조한국당은 23일 대변인실 논평을 내어 "이명박 정권의 설화(舌禍) 레이스, 유행도 가지가지"라고 꼬집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현모양처' 발언, 김우룡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의 '큰집'의 MBC 장악 실토, 안상수 원내대표의 '좌파교육 받은 아동성폭행범' '봉은사 외압'에 이어 김태영 국방부장관마저 '흑인비하' 발언으로 이명박 정권-한나라당의 설화 레이스에 동참했다."

창조한국당은 "이명박 대통령은 민주화세력과 노조, 장애인, 중견배우 비하발언 뿐 아니라 심지어 '마사지걸' '서울시 봉헌' 등으로 파문을 일으켰고, 정운찬 총리는 비교적 늦은 데뷔에도 불구하고, '731 독립군' '단식 의원 만찬 초대' '독신의 4선 의원 빈소에서 초선의 자식 걱정' 등으로 주목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복되는 실언은 빈곤한 철학과 천박한 세계관의 발로"라며 "정부·여당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선진국-국격 강조나 4대강 죽이기-세종시 수정안 강행에 앞서 낮은 의식수준부터 끌어올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