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신민아, 사내 커플 하고픈 연예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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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신민아, 사내 커플 하고픈 연예인 1위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3.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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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신봉선은 직장상사로 모시고 싶은 남녀연예인 각각 1위 차지

▲ 가수 이승기씨와 영화배우 신민아씨(왼쪽부터)가 '입사 후 사내커플 하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각각 올랐다.
ⓒ 데일리중앙
가수 이승기(23)씨와 영화배우 신민아(25)씨가 '입사 후 사내커플 하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각각 올랐다.

24일 자격증 및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68명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응원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입사 후 사내 커플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승기씨가 42.5%(496명)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강동원씨가 27.4%(320명)로 뒤를 이었고, 택연 12.6%(147명), 대성 9.0%(105명), 조권 8.5%(100명) 등의 순이었다.

가수, 예능인, 연기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승기씨는 특히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까칠남 캐릭터로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높였다. 그는 지난 1월 '설날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입사 후 사내 커플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는 영화배우 신민아씨가 32.9%(384명)로 1위에 선택됐다. 이어 화제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춘 신세경씨와 황정음씨가 각각 24.7%(289명)와 22.5%(263명)로 2,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소녀시대 윤아씨는 13.4%(156명), 카라의 구하라씨는 6.5%(76명)의 지지를 얻었다.

섹시한 S라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로 최고의 매력녀로 평가받고 있는 신민아씨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각광을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남녀 연예인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씨와 신봉선씨가 각각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입사 후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은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씨가 절반이 넘는 55.1%(643명)로 가장 많았다. 이선균씨는 17.1%(200명)로 뒤를 이었고, 김명민씨는 13.5%(158명)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입사 후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개그맨 신봉선씨가 21.9%(256명)로 1위에 꼽혔다. 배우 고현정씨도 21.6%(252명)의 지지를 받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김태희씨는 20.5%(240명), 이효리씨 19.8%(231명), 김혜수씨 16.2%(189명) 순이었다.

김희선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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