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8명 인선... 다음주 총선 준비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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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8명 인선... 다음주 총선 준비체제 돌입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0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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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천 민주당 대표는 20일 대선 패배로 공석중인 최고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당을 총선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 데일리중앙
민주당은 20일 지난 대선 참패로 공석중이던 최고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상천 대표는 이날 당연직 최고위원인 최인기 원내대표와 김충조 사무총장 외에 고재득 전 사무총장과 김민석·박주선 전 의원, 신낙균 전 최고위원, 유종필 대변인, 장성원 전북도당 위원장 등 6명을 당을 이끌어 갈 새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김재두 수석부대변인은 "신임 최고위원은 당내 인사중 젊고 개혁적인 신진 인사와 지역별 안배를 했다"며 "다음주 중 외부인사 약간명을 영입하여 최고위원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부인사 최고위원은 2~3명 정도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다음주 최고위원회를 열어 총선기획단과 공천심사위원회,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총선 준비체제에 본격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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