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충남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0.04.18 2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가 농촌다움을 유지 보전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는 농촌마을의 경관 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 공간을 조성하고자 같은 생활권 또는 영농권을 연계한 권역단위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도 착수한 공주시 계룡면 양화권역 등 5개소(320억원) ▲2006년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권역 등 2개소(141억원) ▲2007년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 권역 등 3개소(215억원) ▲2008년 서천군 마산면 물버들 권역 등 3개소(168억원) ▲2009년 홍성군 구항면 내현권역 등 3개소(170억원) ▲2010년 공주 정안 소랭이권역 등 6개소(315억원)의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에도 기본계획 수립대상 지구로 선정된 ▲아산시 충무권역 ▲사산시 부흥권역 ▲논산시 탑정호 권역 ▲서천군 비인권역 ▲홍성군 한솔기권역 ▲예산군 오촌권역 등 11개소에 대해서는 10억여 원을 신규 투입해 농어촌공사 등에 위탁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로 선정되면 권역당 3~5년 간 40-70억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이 지원되며, 개발 방식은 1개 법정리 이상의 마을을 상호 연계해 소규모 권역 단위별로 개발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는 도와 시군,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도로 선정됐고, 특히, 논산시 황산벌권역과 태안군 별주부 권역은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역에 대해서는 적기에 사업추진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