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인기 고공행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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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인기 고공행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4.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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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한 '스파르타쿠스' 포스터.
ⓒ 데일리중앙
화려한 액션과 웅장한 스케일의 <스파르타쿠스>가 3주차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4.442%을 기록했다.

지난 23일(금) 밤 12시, 영화채널 OCN에서 방송된 <스파르타쿠스> 5, 6화가 평균시청률 2.47% 최고시청률 3.46%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TV를 통틀어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유가구에서는 최고시청률 4.442%까지 치솟으며, 1주차 3.19%, 2주차 4.16%에 이어, 최고시청률 경신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한 초특급 액션시리즈이다. 미국 유료영화채널 STARZ에서 지난 1월 첫방송됐으며, 4월 16일 종영됐다.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헐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을 잡아, 감각적인 연출력과 화려한 영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포털 사이트 미국드라마 검색순위에, 현재까지 11주 연속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파르타쿠스'(앤디 위필드 분)가 마침내 죽음의 검투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최고의 검투사로 우뚝 선다. 아내 '수라'를 되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 순간 기뻐하지만, 아내 역시 노예가 될 운명이라는 말에 몰래 탈출을 계획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과연 '스파르타쿠스'가 주인 '바티아투스'에 맞서 아내를 되찾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에 대한 스토리가 감동적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 "드라마이지만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등의 호평을 게재하고 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OCN에서 방송되며, 유료채널 캐치온에서는 매주 일요일 새벽 1시, 무삭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캐치온 디맨드 VOD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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