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반등... 장중 연중 최고치 기록
상태바
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반등... 장중 연중 최고치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4.26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호전으로 상승했다는 소식과 그리스가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장중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7.22포인트 오른 1754.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포스코강판 등 철강주는 지난 23일 철강가격 인상을 호재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 삼성생명 상장 공모가가 예상보다 높은 11만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금융주가 저평가 매력 부각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카드와 신세계, CJ 등 지분을 보유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IT와 자동차주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02포인트 오른 518.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이 상승한 반면 태웅과 포스코ICT 가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전자출판에 6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아이리버가 12% 오르는 등 전자책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