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문구 넣은 '빅딸기샌드' 월 110만개씩 1년 간 생산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누구나 즐겨 찾는 샤니빵과 함께하는 워라벨(일·생활균형, Work&Life Balance) 캠페인을 펼친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 20일 ㈜샤니와 함께 '일·생활균형 캠페인' 홍보를 위한 일·생활 균형 파트너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쪽은 샤니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빅딸기샌드', '주종발효 단팥크림빵'에 '다함께!워라밸, 주52시간 과로탈출' 홍보 문구가 인쇄된 제품을 월 110만개씩 1년 간 생산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이 쉽게 캠페인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일·생활균형 캠페인(워라밸 Work&Life Balance)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노동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기 위한 캠페인이다.
일·생활균형 캠페인의 핵심은 ① 오래 일하지않기(정시 퇴근하기,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②똑똑하게 일하기(똑똑한 회의·보고, 명확한 업무 지시, 유연한 근무) ③제대로 쉬기(연가 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 문화, 쉴 권리 지켜주기) 등이다.
김태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으로서 성남지청 관내 기업이 캠페인 참여주체로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생활균형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워라밸 홈페이지 (http://www.work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