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객 편의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 기대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밀양시는 지난 1일부터 버스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시작했다.
'승․하차 도우미' 사업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승하차지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의 승하차와 짐 운반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우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한다. 사업은 올해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우미의 짐 운반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거운 짐을 든 채 버스를 타고 오르내리기가 많이 힘들었다"며 "노약자들에게 필요한 좋은 서비스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밀양시 교통행정과장은 8일 "이 서비스가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우미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건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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