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정치연대 "자유한국당은 해산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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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연대 "자유한국당은 해산이 정답이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09.1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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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대변인 "상습적으로 혹세무민하는 정당을 원하는 국민은 없다"
장정숙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은 16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해산이 정답"이라고 직격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장정숙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은 16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해산이 정답"이라고 직격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대안정치연대가 16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해산이 정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장정숙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과거를 돌아볼 줄 모르고,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하며, 상습적으로 혹세무민하는 정당을 원하는 국민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장 대변인은 특히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전날 장외집회에서 '민심이 문재인 정권을 떠나 무당층으로 왔다' 무당층을 한국당이 흡수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현실인식부터 제대로 하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민심이 무당층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국회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원내 1,2당이 제 역할을 못하니 국민이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장 대변인은 "그런데 민심을 표류하도록 만들고 있는 당사자가 아무 반성도 없이 그 민심을 모아오겠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참으로 기이하다"며 "나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의 결정적 원인제공자라는 것을 정말 모른단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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