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의 인기 방송인 유재석(37)씨와 MBC 아나운서 나경은(29)씨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만나 2008년 7월 결혼했다.
유재석씨의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쪽은 "나경은 씨가 5월 1일 오전 11시18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4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이들 부부의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두 사람의 단란한 가족 행복을 빌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첫 인연을 맺은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과 유재석, 나경은씨 팬 카페 등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득남을 축하한다",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 등의 축복의 메시지가 대부분이다.
동료 연예인 가운데 유재석씨와 절친으로 통하는 방송인 송은이씨도 친구의 득남을 축하하는 인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아가야, 아빠보다 더 용감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다오"라고 축복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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