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레포츠의 진수 MTB, 밀양에서 질주
상태바
산악 레포츠의 진수 MTB, 밀양에서 질주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10.06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밀양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 518명 참가... 성황리에 마쳐
밀양시가 6일 개최한 제3회 밀양 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518명의 MTB(Mountain Biker)가 산악 코스를 달리고 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가 6일 개최한 제3회 밀양 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518명의 MTB(Mountain Biker)가 산악 코스를 달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산악 레포츠의 진수 MTB(Mountain Biker)가 밀양에서 질주했다.

밀양시가 6일 개최한 제3회 밀양 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에는 518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삼랑진 금오산 코스와는 달리 ▷밀양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 요고저수지, 밀양추모공원, 덕곡저수지, 원점을 회귀하는 42㎞구간과 ▷화악산 중간지점에서 상대항저수지, 치즈학교, 위양저수지, 원점을 회귀하는 32㎞ 하프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MTB 동호인을 포함해 풀코스 378명, 하프코스 140명으로 모두 51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경쟁이 아닌 참가자 개인 기록대로 완주하는 랠리 방식으로 치러졌다.

코스별 최고 기록자는 풀코스 신덕식씨(49세, 창원), 하프코스 홍성재씨(64세, 울산)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해당 코스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이경재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는 유난히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밀양의 임도를 비롯한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다양한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해 밀양르네상스 시대에 걸맞는 관광 산악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