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중 "평생 마음의 짐 될 것" 10대 배달오토바이 사망사고 참회
상태바
정원중 "평생 마음의 짐 될 것" 10대 배달오토바이 사망사고 참회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2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정원중 [소속사 홈페이지]

  배우 정원중(59)이 교통사고를 내 10대 오토바이 배달원이 사망한 것과 관련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정원중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원중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쯤 양평 한 대형마트 앞에서 좌회전을 하던 정원중의 차량이 반대 방향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심정지로 사망했다.

  초기에 불법 유턴 의혹이 일었으나, 정원중은 이를 부인했다. 정원중은 "불법 유턴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비보호 좌회전에서 사고가 났다"며 "서로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원중은 불구속 입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이후 정원중은 한 매체를 통해 "사람이 죽었으니 백번 천번 잘못했다고 빌어야 할 일"이라며 "평생 마음의 짐이 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정원중은 현재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문태랑(윤박 분), 문해랑(조우리 분), 문파랑(류의현 분)의 양아버지이자 경찰인 문준익 역을 선보이고 있었다. 정원중은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정원중은 극단 ‘목화’ 1세대 단원으로 활동한 연극배우 출신으로 1994년 영화 ‘우리 시대의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박봉곤 가출사건’, ‘박대박’, ‘화산고’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미스터Q’ ‘젊은태양’ ‘맛있는 청혼’ ‘동네변호사 조들호’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