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결혼 임박, 오늘 2년 열애 끝에 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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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 결혼 임박, 오늘 2년 열애 끝에 식 올린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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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가수 나비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30일 나비는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나비가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나비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나비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나비는 예비신랑에 대해 "중학생 때부터 친구"라며 "한살 오빠인데 같은 중학교를 나왔고 어른이 돼서도 가끔 만나 편한 사이로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이성으로 보지 않았다. 그런데 불이 튀는 상황이 오더라. 워낙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여서 전 그냥 썸만 타자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던 과정을 웃으며 전했다.

29일에는 결혼을 하루 앞둔 나비의 브라이덜샤워 현장과 예비신랑의 깜짝 프로포즈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나비의 예비신랑이 무릎을 꿇고 나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긴 화보를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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