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논객 진중권, '검찰에 공개협박' 최강욱 비서관에 "천하의 잡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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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논객 진중권, '검찰에 공개협박' 최강욱 비서관에 "천하의 잡범" 비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1.2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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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활동 확인서 허위작성 혐의 기소하자 '기소쿠데타'
"얄팍한 잔머리진보논객 진중권, '검찰에 공개협박' 최강욱 비서관에 "천하의 잡범" 비난로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라고 최강욱 비서관 비꼬아 비판
문재인 정권 이미 개그 수준... "앞으로 열 받을 일 많을테니 평정심 잃지 말고 비웃어야"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23일 자신을 기소한 검찰에  '기소쿠데타'라고 항변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천하의 잡범"이라 원색 비난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23일 자신을 기소한 검찰에 '기소쿠데타'라고 항변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천하의 잡범"이라 원색 비난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천하의 잡범'에 빗대 비난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최 비서관이 지난 23일 검찰이 자신을 기소한 데 대해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 쿠데타"라고 항변하자 이렇게 비판했다.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로 검찰이 자신을 기소하자 최강욱 비서관은 '기소쿠데타' 운운하면서 검찰을 공개협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강욱 비서관이) 공수처의 용도가 뭔지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이 천하의 잡범이 청와대에 있다고 큰 소리 치는 거 좀 보세요"라고 비웃었다.

피의자인 최 비서관이 공수처를 들먹이며 자신을 기소한 검찰을 향해 보복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는 비아냥이다.

진 전 교수는 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지금 청와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모양"이라며 설날 화보 촬영에 바쁜 대통령을 꼬집었다.

이번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최강욱 비서관 기소를 '날치기'라고 비난하자 진중권 전 교수는 "(최 비서관의)의 윤석열 검찰총장 고발은 '퍽치기'"라고 받아쳤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통치가 이미 개그 수준에 접어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런면서 "앞으로 열 받을 일이 많을테니 평정심을 잃지 말고 유쾌하게 비웃으며 줄겁게 화내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업무방해 등 사건에 대해 조사할 것이 있다'며 보낸 출석요구서를 받아들고도 자신이 '피의자인 줄 몰랐다'고 변명한 최 비서관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얄팍한 잔머리"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라고 비꼬아 비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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