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씨는 화보에서 세 가지 색상의 비키니에 데님 핫 팬츠를 매치해 가슴선을 노출한 육감적인 몸매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물가에 선 그는 두 팔로 배를 감싸며 유혹적인 눈길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또 등이 깊게 파인 타이트한 원피스와 20cm는 돼 보이는 드높은 하이힐을 신고 고혹적인 뒤태를 뽐냈다.
빨간 색 줄무늬 원피스 수영복에 머리를 올려 묶고 미소를 지으며 순수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도 했다.
임정은씨는 지난 3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하이힐 컨셉트 스타화보를 촬영했다. 베벌리 힐즈 풀 빌라, 칼릭스 풀 빌라, 드림랜드 비치, 울루왓뚜사원(원숭이 사원) 등에서 60여 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이번 촬영을 진행한 스타화보 쪽은 "하이힐 콘셉트를 통해 외적으로는 하이힐을 신고 있는 가장 완벽하고 섹시하며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톱 여배우로 올라선 행복함, 두려움 등 내적인 심리 상태도 표현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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