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시 수협 동삼어촌계와 '1사 1어촌'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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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시 수협 동삼어촌계와 '1사 1어촌' 자매결연
  • 최우성 기자
  • 승인 2020.06.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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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촌계 수산물로 복지관 무료급식 660인분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일 부산시 수협 동삼어촌계와 '1사 1어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부산 해운대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 220Kg(약 660인분) 상당의 수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일 부산시 수협 동삼어촌계와 '1사 1어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부산 해운대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 220Kg(약 660인분) 상당의 수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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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일 부산시 수협 동삼어촌계와 '1사 1어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산물 소비촉진, 어촌체험활동, 환경보호 등 어촌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의 하나로 어촌계의 제철 수산물을 구입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지역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동삼어촌계에서 출하된 제철 수산물 약 660인분(약 220kg)을 구입하고 각 복지관의 무료급식 일정에 맞게 순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식수산물 구입을 진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 공사 박광열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둔화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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