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정년퇴직자 활용 '명예 방제 컨설턴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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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정년퇴직자 활용 '명예 방제 컨설턴트' 모집
  • 최우성 기자
  • 승인 2020.06.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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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방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 8명 선발... 6월 15일 접수 마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오염 방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단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명예 방제 컨설턴트'를 공개 모집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오염 방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단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명예 방제 컨설턴트'를 공개 모집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오염 방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단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명예 방제 컨설턴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명예 방제 컨설턴트 제도'는 해양오염 방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공단 정년 퇴직자를 활용해 공단의 해양오염 방제대응태세 및 현장 노동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올해 선발되는 명예 방제 컨설턴트는 방제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노동자의 안전위해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교육하는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유관기관에게 방제기술과 해양오염 예방법을 전파하는 '방제길라잡이' 역할도 새롭게 수행해 방제 분야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단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 퇴직일로부터 5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모두 8명을 뽑는다. 접수 기간은 6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kunil310@koem.or.kr, ☎ 02-3498-8603)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방제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한 명예방제 컨설턴트와 함께 해양오염 방제분야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명예 방제 컨설턴트로 정년 퇴직자 4명을 선발해 위촉했으며 총 30회의 안전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단의 '방제 안전사고 ZERO'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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