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고양시의회는 17일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46회 임시회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미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한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수·이홍규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정판오·조현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한기·이해림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박소정·양훈·엄성은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7월 22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7월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된다.

한편 국회의 3차 추경 통과에 따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제출돼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 전체 규모는 3조3371억3900만원으로 애초 제출된 3조3370억8200만원보다 5700만원 증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미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세심하게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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