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원내 대표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LH공사 직원 3기 신도시 사전 땅 투기 의혹 관련 "사회의 공정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비리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지 투기 건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매우크다. 공직자의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이익을 막을 수 있는 제도 마련에 국회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LH투기 문제는 감수성 있게 받아들여야한다.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참석한 민주당 역시 "공직자들의 비위를 차단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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