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의혹' 깅경만 의원, 시흥 땅 매도... 매도금액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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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의혹' 깅경만 의원, 시흥 땅 매도... 매도금액 전액 기부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3.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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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부동산투기 의혹을 받아온 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은 15일 배우자 소유의 시흥시 장현동 소재 산39-2(99㎡) 및 산20(66㎡) 등 총 50평에 대해 매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해당 부동산에 대해 공시지가 정도로 매수를 희망하는 여러분들이 의원실로 연락을 해오셨고 오늘 오후 매매계약까지 완결됐다"며 "약속드린 바 대로 매도금액 전액을 즉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 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일을) 공직에 임하는 자세의 엄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의무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삶을 위로하고 보호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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