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한 잠재력 지닌 동작에 21분 생활권 도시 구현
노량진 역사 현대화 및 복합문화단지 건립 추진
이수와 사당, 남성 등 사당권 르네상스사업 가속화
노량진 역사 현대화 및 복합문화단지 건립 추진
이수와 사당, 남성 등 사당권 르네상스사업 가속화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지역 공약을 밝히는 '동작구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 행사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동작구는 강남·북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사당)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호국의 중심지(현충원)이고 인재양성의 메카(노량진)라고 할 수 있다"며 "동작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대화 작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노량진 역사 현대화 및 복합문화단지 건립을 추진해 '21분 생활권 도시 in 노량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거주민과 이용객이 많은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에 추가 출입구를 설치하고 플랫폼까지 연결되는 무빙워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보라매 쓰레기 적환장 현대화·지하화, 서남권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설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이수와 사당, 남성 등 사당권 르네상스사업 가속화 ▲흑석빗물펌프장 이전 부지에 복합 문화시설 건립 추진 ▲이수-과천 간 지하터널 차질 없이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동작갑), 이수진 국회의원(동작을), 강선우 국회의원(수행실장), 김한규 대변인 그리고 동작구 시ㆍ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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