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벽보 또 훼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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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벽보 또 훼손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5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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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지방선거, 2020년 4월 총선에 이은 3번째 신지예 후보 벽보 훼손 사건
5일 상수동 서강교회 인근 신지예 후보 벽보 날카로운 흉기로 위에서 아래로 그어져
신지예 선본, 경찰에 신고... 신속한 수사 통해 범죄자 엄중히 처벌해 줄 것 요청
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의 벽보가 5일 오후  또 훼손됐다. 벽보 훼손을 수사 중인 과학수사대. (사진=신지예 선본)copyright 데일리중앙
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의 벽보가 5일 오후 또 훼손됐다. 벽보 훼손을 수사 중인 과학수사대. (사진=신지예 선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벽보가 또 훼손됐다.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 이은 3번째 신 후보의 벽보 훼손 사건이다.

5일 신지예 후보 선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기호 15번 무소속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 벽보가 훼손된 것이 발견됐다.

신 후보 선본은 "마포구 상수동 서강교회 인근에 부착돼 있던 신지예 후보의 벽보가 날카로운 흉기로 위쪽에서 아래로 그어져 훼손된 사실이 제보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지예 후보 선본은 다른 후보들의 벽보는 훼손되지 않고 신 후보의 벽보만 훼손된 것은 페미니스트 후보에 대한 반감과 혐오가 표현된 것이 아니겠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신지예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당시에도 벽보 훼손을 당한 적 있다. 당시 서울 전역에서 서른 개가 넘는 신지예 후보의 벽보가 훼손 됐다.

또 지난 2020년 4월 총선에 서울 서대문갑 출마 기간에도 신지예 후보 벽보 훼손 사건이 일어났다.

신지예 후보 선본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 범죄자를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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