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위원장 "서울시장 선거 3% 내외 접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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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 "서울시장 선거 3% 내외 접전될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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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CBS라디오를 통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3% 내외의 접전 양상을 띄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간 차이가 존재했으나, 실제 민심은 이와는 다소 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위원장은 "LH공사 직원의 사전 신도시 땅 투기 사건 등 부동산 문제에 대해 국민들께서 고통스러워하시고 실망하셔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향후 부동산 정책 관련 "2·4 공급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킬 것이며 시장의 안정을 해치는 정책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오세훈 후보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 위험한 접근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낙연 위원장은 내집 마련 국가책임제를 위해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보증제와 토지 임대부 공공주택 도입 그리고 1인가구 주택공급 확대 등에 대해 검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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