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32.3%, 이재명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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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32.3%, 이재명 22.8%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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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1~22일 기간 중 전국 18세 이상 3만4939명 대상으로 6월 4주차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조사 때 대비 2.8% 포인트가 하락 32.3%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0.3%포인트가 하락해 22.8%를 기록, 두 후보의 격차는 기존 12.0%포인트에서 9.5%포인트로 좁혀졌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에 따르면 "전언정치, 잠행정치 비판을 딛고 대변인을 선임하고 대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내며 공걱젹인 행보를 보였지만,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시기를 둘러싼 캠프 내 혼선과 대변인 해임, 장성철 시사평론가 X파일 언급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며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서로 물리는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3월 총장 사퇴 후 가장 큰 고비를 맞았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대구·경북에서 14.3%p, 대전·세종·충청 7.5%p, 부산·울산·경남 2.8%p 하락했고,  연령별로 보면 207.3%p, 507.0%p, 70대 이상 6.2%p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지층별로 보면 무당층 6.4%p, 국민의힘 지지층 4.9%, 진보층 4.1%, 중도층 3.9%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재명 지사는 광주·전라 5.3%p, 대전·세종·충청 1.8% 떨어졌고, 30대 4.5%p, 601.7%p 그리고 민주당 2.0%p, 진보층 3.7%p에서  각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부산·울산·경남 1.8%p, 대구·경북 7.9%p, 국민의당 지지층 2.5%p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직전 조사 대비 1.3%포인트 하락, 8.4%를 나타냈다.

또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0.5% 하락, 4.1%로 4위를 기록했고, 추미애 전 장관은 0.9%포인트 상승해 3.9%로 5위를 나타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2.1% 상승한 3.6%로, 6위를 차지했고, 박용진 의원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0.7%를 기록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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