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2명(입원 31명, 퇴원 148명, 사망 3명)으로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밀양182번(경남7944)은 김포16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9일 경기도의 직장동료 확진 소식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발열,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뒤 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동거가족 검사를 의뢰했으며 확진자 격리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지인 만남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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