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방송활동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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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방송활동 도약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8.17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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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펜싱 외 방송계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겠다"
'아는 형님' X '집사부일체' 출연… 꽃미남 외모 X 솔직 입담으로 시청자 '눈도장'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활동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copyright 데일리중앙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활동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17일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준호 선수는 본업인 펜싱 외에도 방송계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 선수는 이날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국가대표 여배우인 하지원씨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준호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뛰어난 펜싱 실력과 함께 '꽃미남'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김정환-구본길-오상욱과 함께 펜싱계의 F4인 '어펜저스'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김 선수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빼어난 외모와 반전 입담으로 엔터테이너로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특히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씨가 던지는 귤을 펜싱칼로 찌르는 '기인열전'을 선보이며 강호동씨와 찰떡 호흡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정환씨의 국가대표 재합류로 인해 올림픽 개인전 출전이 무산됐던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전해 시선을 잡았다.

김준호씨는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현역 펜싱선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방송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선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또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준호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호 선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 하지원씨를 비롯해 '신 스틸러' 최동구씨와 라이징 스타 문진승씨, 성우계의 아이유 박나연씨가 소속돼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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