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본사직원에 코로나 휴가 1주일 준다
상태바
나이키, 본사직원에 코로나 휴가 1주일 준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02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미국 방송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나이키는 본사 직원들 대상 1주일의 휴가를 주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차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나이키는 미국 오리건주 본사 직원들에게 다음주 3일까지 휴가를 공지했다.

글로벌 마켓팅팀 맷 마라조선임 매니저는 "경영진이 보내는 메시지는 분명하다면서 쉬면서 스트레스를 보내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휴가 관련 "우리가 정신건강을 우선시하면서도 일을 제대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내 나이키 외에도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범블' 그리고 구직 애플리케이션 '링크드인' 역시 직원들에게 1주일간 휴가를 준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내 1000명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9%가 지난해 번아웃을 겪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70%는 다른 곳으로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