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예결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으로 예산심의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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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예결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으로 예산심의 무기한 연기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12.10 11:39
  • 수정 2021.12.1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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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평 위원장 "연기가 종료되는 즉시 지연된 만큼 소홀함 없이 예산심사 계속 이어갈 것"
김호평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은 10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예산심의가 무기한 연기됐다며 예산심의가 재개되면 시민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호평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김호평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은 10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예산심의가 무기한 연기됐다며 예산심의가 재개되면 시민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호평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서울시의회 예산심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호평 위원장(민주당)은 10일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2년도 서울시 예산안 등의 심사는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보건소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서울시의회 예결위 예산심사를 위한 회의에 대해 잠정연기가 필요한 것으로 시의회에 통보했다.

김호평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회의가 중단된 기간이 종료되는 즉시 이틀간 서울시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지연된 만큼 소홀함 없이 예산심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시 간부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시의회 예결위 위원 33명 모두가 신속하게 PCR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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