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니스 호퍼, 전립선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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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니스 호퍼, 전립선암으로 사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5.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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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화감독이자 영화배우 데니스 호퍼.
ⓒ 데일리중앙
미국 영화감독이자 영화배우 데니스 호퍼가 74세를 일기로 별세해 세계 영화계에 슬픔을 주고 있다.

30일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니스 호퍼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니스 자택에서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립선암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한편 호퍼는 제임스 딘과 함께 영화 <이유 없는 반항>으로 데뷔해 50년여 동안 연기 생활을 해오며 지난 1969년 감독과 주연을 맡은 <이지 라이더>(Easy Rider)로 큰 명예를 얻었다.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 3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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