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음악 그룹 거북이의 리더 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1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08년 이날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38세.
터틀맨은 2001년 12월 ’사계’가 실린 거북이 1집 '고! 부기!(Go! Boogie!)'를 통해 데뷔했다. 2004년 발표한 정규 3집의 '빙고'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6년 발매된 정규 4집의 타이틀곡 '비행기' 큰 히트를 기록했다.
2008년 2월에는 '싱랄라'가 수록된 정규 5집 '오방간다'를 발매했다. 하지만 불과 2개월 후 세상과 영원히 작별하고 말았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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