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음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6월 컴백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서 열린 공연에서 '2022.6.10'이라는 날짜를 전격 공개했다.
공연 마지막 곡인 '퍼미션 투 댄스'가 끝난 뒤 나온 흑백 영상에는 멤버들의 모습이 잠시 나타났다 '우리는 방탄이다'(WE ARE BULLETPROOF)라는 자막이 떴다. 이어 검은색 배경에 흰색으로 '2022.6.10'이라는 숫자가 등장하며 새 앨범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됐던 '퍼미션 투 댄스'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BTS는 이날 공연이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4일간의 소중한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진심을 다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미'(BTS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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