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배우 김민규 출연...세차에 진심인 '맵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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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배우 김민규 출연...세차에 진심인 '맵찔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5.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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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김민규 씨와 유이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 되었다.

이날 매니저는 "김민규가 '사내맞선'을 통해 진중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는데 실제로는 장난기가 많고 강아지 같은 성격이다"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제보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화보 촬영 중 식사 메뉴는 떡볶이였는데 김민규 씨는 매운 걸 못 먹으면서도 매운 걸 잘 먹는다고 오기를 부리며 "제일 매운 걸로 시켜"라고 했다. 매니저는 "매운 거 못 먹는다고 놀리면 더 오기가 생기는 것 같다. 우리가 봤을 땐 귀엽다"고 말했다. 김민규 씨는 자신 있게 떡볶이를 먹었지만, 얼마 못가 매운맛에 굴복하고 말았다. 하지만 김민규 씨는 계속 매워서 그런 게 아니라고 우겼다.

쉬는 날 김민규 씨는 매니저와 세차장에서 만났다. 김민규 씨는 세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또한 전문가 못지않은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매니저는 "전문 업체인 줄 알았다"며 당황했으나 김민규는 아랑곳하지 않고 작은 붓으로 차 틈새의 먼지를 세심하게 털어냈다. 김민규는 "이거 맡기면 엄청 비싼 거예요"라고 생색을 냈다.

매니저는 김민규 씨가 시킨 대로 했으나 김 씨가 세차에 대해 진심인 만큼 잔소리가 심했다. 매니저는 "열정적으로 가르쳐주는데 제가 중간에 정신줄을 놓은 것 같다.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매니저는 영혼이 없어 보였지만 김민규는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진심으로 세차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같다.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매니저는 영혼이 없어 보였지만 김민규는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진심으로 세차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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