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홍정민·한준호, 정부가 전액 삭감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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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홍정민·한준호, 정부가 전액 삭감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살려내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5.3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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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SOC 예산 중 전액 부활환 것은 이례적인 성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전액 부활은 민주당의 총력투쟁 성과?
"일산의 MICE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위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차질없이 추진할 것"
민주당 이용우·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왼쪽부터)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민의 희망을 좌절시키는 행위"라며 정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전액 삭감을 강력 비판했다. (사진=홍정민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이용우·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왼쪽부터)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민의 희망을 좌절시키는 행위"라며 정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전액 삭감을 강력 비판했다. (사진=홍정민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가 지역구인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30일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145억원을 민주당 노력으로 전액 살려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국회 예결위 및 본회의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예산 145억원이 민주당 이용우·홍정민·한준호 의원의 노력으로 전액 부활했다는 것이다. 

지난 5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홍정민 의원실에 전액삭감을 보고한 지 2주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들 세 국회의원은 국회 안팎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킨텍스 제3전시장 설립으로 동북아시아 대표 전시장으로 발돋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고양시민의 희망을 좌절시키는 행위"라며 정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전액 삭감을 강력 비판했다.

5월 22일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문화공원에서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전액 회복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홍정민 의원은 킨텍스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국회 상임위인 산중위와 예결위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전액 삭감을 비판하는 질의를 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홍 의원은 5월 19일 국회 산중위 예산소위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삭감에 대해 "세수추계 53조원이나 되는데 전액 삭감하는 것은 민생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라 지적하며 앞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 삭감 의결을 결렬시킬 것을 주장했다

또한 5월 20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도 홍정민 의원은 "2021년에 건설공사지수가 14.9정도나 급등한 점에 비해 2022년 최근 통계인 1~3월에는 1.15만 올랐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건설원가가 올랐다는 명목으로 조달청 설계의 적정성 검토를 추진하려면 올해가 아닌 작년에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2022년이 아닌 건설비가 급등한 2021년에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됐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용우·홍정민·한준호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예산 전액 부활을 환영하며 일산의 MICE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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