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인스타 라방 중 오열...결국 사과까지 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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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인스타 라방 중 오열...결국 사과까지 한 사연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7.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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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가수 비비 씨가 라이브 방송 중 갑작스레 오열한 것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했다.

비비 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라이브 방송에서 말씀드리기도 했는데 너무 놀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글로 올리고 싶다"고 시작하는 올렸다.

비비 씨는 "갑자기 걱정끼쳐드려 정말정말 죄송하다. 세상을 놀라게 할만한 앨범을 작업하고 동시에 좋은 컨텐츠도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 게 온 것 같다"라며 "완벽한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나고 싶었던 제 욕심이 너무나도 컸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못 먹고 못자고 가수 안하고 싶다고 기사가났는데 깜짝놀랐다"라며 "많이 놀라셨겠지만, 부디 큰 걱정은 거두어 달라. 나약하고 책임감 없는 모습은 버리고, 형서답게! 끝까지 힘차게 마무리해서 멋진 작업물로 곧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또한 비비 씨는 "JK오빠와 미래 언니가 많은 오해 받고 있는데...제가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라며 "먹고 싶은 것 또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주는 우리 식구들 항상 고맙다"며 "제 철없는 부분 마저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비비 씨는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비비 씨는 "마음껏 먹고 낮잠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다. 근데 그럴 수 없다"라며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모를 거다. 누구도 내게 세수를 허락하지 않는다. 차라리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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