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새로 상담서비스 '로하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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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새로 상담서비스 '로하우' 론칭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7.25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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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 서면 만으로 실질적 해결책 제시

필요하면 변호사도 찾아줘

 
법률 사무소 새로는 최근 '로하우'라는 서비스를 론칭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법률 사무소 새로는 최근 '로하우'라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법률사무소 새로(대표변호사 박예준)는 수임 목적이 아닌 구체적·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상담서비스 '로하우'를 시작했다.

변호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 의뢰인들은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바쁘기도 하고, 특히 코로나 때문에 이런 상황이 부쩍 늘었다. 비대면 상담 서비스는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법률사무소 새로는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고, 더 나아가 비대면 상담의 문제를 개선해 최근 '로하우'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예준 변호사는 "우리는 수임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홍보 글과는 달리 담당 변호사의 검토 서면만으로도 충분히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드리고자 한다. 검토 서면을 가지고 다른 변호사를 찾아가도 되고, 정 필요하면 가장 적합한 변호사를 찾아드릴 수도 있다"며 서비스 배경을 설명했다.

로하우는 △편의성 △객관성 △시간절약 △합리적인 가격을 서비스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온라인으로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의뢰인이 온라인으로 내용을 작성하면 담당변호사가 내용을 검토한 뒤 검토서면을 보내준다. 나아가 의뢰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화로 검토서면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의뢰인 입장에서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것과 변호사 선임은 다른 문제다. 사안에 따라 변호사 선임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로하우는 '수임'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므로 보다 객관적으로 사건을 검토한 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다른 변호사와 상담한 경험이 있다면 상담 내용까지도 검토해 줄 수 있다.

로하우는 효율적인 자문서비스로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로하우는 해결책 제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뢰인이 원하는 경우 다른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호사가 사건 해결에 가장 적합하다면 대신 찾아 줄 수도 있다.

상담 서비스는 통상 시간당 30~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로하우는 이보다 금액을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을 미리 결제하고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도 없다.

박예준 변호사는 "일상생활에서 법률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럴 때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홍보 글밖에 보이지 않아 많은 사람이 당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로하우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론칭했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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